(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포천경찰서(총경 김상우)는 경찰서 수사과 유치장에서 유치인의 인권보호와 심리안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인권 친화적 환경개선을 위한 유치장 벽화그리기 사업을 15일 실시했다.
16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유치장 환경개선 사업은, 경찰서 청문감사관실과 수사과, 대진대학교 강미자 교수(한국화 주임교수) 및 제자 15명이 협업해 어둡고 삭막한 유치장 벽에 심리치료용 그림을 그려 유치인들의 심리적 안정, 자해예방 등 인권수준 향상을 위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김상우 포천경찰서장은“최근 경찰 인권보호 규칙개정과 관련 국민 누구에게나 보편적인 인권이 제공되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맞게 인권친화적 환경을 제공키 위해 포천경찰서 유치장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전 직원에게 인권 의식 향상을 염두에 두고 근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