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김나영)는 지난 3월 21일(수) 저소득‧위기가정에 대한 외식 지원사업으로 ‘맛있는 감동, 행복한 오늘’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또는 부양가족의 부재, 우울감 등으로 인하여 외출이 어렵거나 외식활동에 제약을 받는 대상자들을 선정하여 외식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소외감 감소와 더불어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저소득 외식지원사업 중 ‘착한가게’로 선정된 업체에서 대상자들의 식사 지원을 하였고, 몸이 불편하시거나 앉기 힘든 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 자리를 배려해주는 등 도움을 제공하였다.
또한 양주시 은현면에 위치한 후원업체에서 만두를 지원하였고, 각 가정의 귀가 길에 선물로 지원하여 사업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었다.
외식지원 사업에 도움을 준 ‘착한가게’ 업체의 대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을 해야 하는 업체로서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지원하였다”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흥면 석OO님(68세/여)은 “평소 먹지 못했던 음식들을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행복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031-844-1129)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분기 1회 외식지원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이 사회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