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글로브뉴스) 조태인기자 =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12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8년 제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경찰서․교육청․소방서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남양주시를 지키고 있는 군부대장, 그리고 통합방위 민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북핵 대비 군․지자체 협력강화, 재난․재해 시 효율적 초기 대응방안 마련 등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대책들을 중점 토의했다.
회의에 참여한 각 통합방위위원들은 현 안보태세에 대한 평가와 함께 통합방위 대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완벽한 준비태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석우 시장은 “과거 여러 국가의 흥망성쇄와 역사의 교훈을 되돌아 볼 때 위기는 평화로움에 안주했을 때 찾아왔으므로, 우리는 항상 엄중한 안보 상황을 인식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은 채 민․관․군․경이 합심해서 더 완벽한 방위태세를 갖추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