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글로브뉴스) 조태인기자 =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승제) 1층 로비에 위치한 소원 트리는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어린이·청소년이 이루고 싶은 소망이나 꿈, 갖고 싶은 것, 장래희망 등 자신의 소원을 걸고 기원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평소 희망하는 일을 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 2~3명을 선정 이를 지원해 주고 후원자를 연계해 주는 나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8일(목)에는 “저는 평상시에 자전거를 타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어요. 저의 소원은 자전거를 타고 친구들과 함께 노는 거예요”라는 지원대상자 아동 2명을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로 초청하여 선물을 전달하고 후원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승제센터장은 “비록 작은 소원을 후원하는 일이지만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밝은 미래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이다”라고 소원트리 사업 운영취지를 밝혔다.
한편, 소원트리 사업은 작년 3월부터 진접읍에서 진행 중인 희망나눔릴레이 14번째 주인공인 광릉로터리에서 매월 20만원 지정 기탁하여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