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사진)이 지난해 LG복지재단을 포함한 공익재단에 50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LG그룹에 따르면 유족들은 “공익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는 구 회장의 뜻을 받들어 지난해 말 LG복지재단, LG연암문화재단, LG상록재단 등 공익재단에 50억 원을 기부했다. LG그룹은 이를 외부에 알리지 않았지만 최근 LG복지재단 이사회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기부 사실이 알려졌다. 'LG 의인상'은 구 회장이 “국가와 사회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며 2015년 제정했다. 지금까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소방관과 군인, 경찰 등 ‘제복 의인’부터 얼굴도 모르는 이웃을 위해 위험을 무릅쓴 크레인 기사 등 ‘우리 사회 평범한 이웃’까지 총 97명의 숨은 의인을 찾아냈다. 사실 LG그룹은 'LG의인상'을 제정하기 이전에도 의인을 발굴해 상금을 전달했지만 세금때문에 온전히 상금이 전달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LG복지재단을 중심으로 'LG의인상'을 운영 중이다. 'LG 의인상'은 교통사고를 당한 여성을 구하려다 신호위반 차량에 치여 숨진 고 정연승 특전사 상
(의정부=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문화원에서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19일 개최했다. 이날 윤성현 제10대 문화원장이 취임했으며, 안병용 의정부시장,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이·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수기 전임 문화원장은 퇴임사에서 ”봉사하는 일은 인생의 가장 값진 일’이라는 슈바이처 박사의 말을 신조로 삼았다”고 강조하며 “12년간 무보수 명예직의 문화원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문화원 임직원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덕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성현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사회에 봉사한 경험을 밑거름으로 문화원 운영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신임원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경기북부총재와 의정부시새마을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문화원을 위해 최선을 다한 조수기 문화원장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 윤성현 신임원장이 의정부를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 꽃피워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주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김나영)는 지난 02월 17일(일) 관내 저소득‧위기가정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의정부시 녹양동에 위치한 의정부체육관을 방문하여 꿈꾸는 아이 사랑 심는 우리 사업의 일환으로 2018-2019 도드람 V-리그 배구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단 “비움, 그리고 채움”의 도움으로 사단법인 나눔고용복지센터와 KB손해보험 스타즈 선수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2018-2019 도드람 V-리그 6라운드 배구경기를 관람하였다. 참여한 아동들은 서서히 경기에 몰입하면서 응원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느끼면서 동화되어가는 멋진 체험을 하였다. 경기 관람 후에는 KB손해보험스타즈 응원단과 함께 사진촬영을 했으며 배구 스타들의 싸인이 모두 들어간 싸인볼을 선물로 받아 너무나도 행복한 오후가 되었고 다음에도 이와 같은 체험을 또 하고 싶다며 만족감과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양주시저소득취약계층아이들이 즐기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며 아울러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이 좀 더 안정적이고 균형 있게 성장
(의정부=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의정부의 한 고등학생 어머니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사연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우리 아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라는 청원이 올라왔고 다음날 가해자의 아버지는 “이 세상 둘도 없는 악마와 같은 나쁜 가족으로 찍혀버린 가해학생의 아빠입니다” 라는 반박 청원글을 올렸고 진실공방이 진행중이다. 중요한 것은 가해자에게 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생사의 기로에서 상당한 수술을 받고 겨우 살아났으며 지금은 극심한 공황장애를 격고 있고 평생 고통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피해자의 어머니에 의하면 현재 피해자인 아들은 학교 폭력으로 췌장을 90% 이상 절단하는 수술을 받고 생사의 기로에서 겨우 살아났으며 지금은 극심한 공황장애를 격고 있다. 그런데 가해 학생은 이후에도 반성은커녕 계속해서 폭력을 행사했고 피해자가 요청한 분리신청 또한 가해자가 거부하는 행정소송으로 맞서는 등 피해자의 고통이 계속 되었다고 한다. 이후 폭력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재판결과 가해자는 징역8월에 집행유예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 받았다. 사건은 지난해 초 가해자가 고등학교 1학년
(포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18일을 끝으로 일주일간의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2월 12일 ㈜꽃샘식품을 시작으로 기업애로 청취를 위하여 총 15개 기업을 방문하였고,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기업 소재지 읍·면·동장, 지역개발팀장, 환경지도팀장 등 담당 팀장 등이 함께 참석해 기업 건의사항에 대한 현장방문 원스톱 회의를 진행했다. 포천시는 기업에서 건의된 사항 중 농림지역 해제 요청은 올 상반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업진흥지역 보완 정비 추진계획 시달시 실태조사를 통해 정비토록 추진하고, 기업환경(기반시설 등) 개선 요청은 경기도에 기업 애로사항으로 건의해 기업의 애로사항이 실질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자금지원 등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없는 사항에 대해서는 포천시 협약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을 통해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미이엔씨 안두혁 대표는 교통여건 개선 등 애로사항을 건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구현을 통한 이미지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윤국 시장은 용정산업단지 내 ㈜한미이엔씨를 마지막으로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연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연천군은 최근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60 신중년 대상으로 인생2막의 성공적 재도약 기회를 마련코자 「2019 조경기능사 양성 과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 조경기능사」양성과정은 1차(필기)준비 과정 3.11(월)부터 4.1(수)까지이며 2차(실기)준비 과정은 4.17(수)부터 5.17(금)까지 매주 월, 수, 금 주3회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필기 및 실기 준비과정을 20일간 총120시간 운영하여 조경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운영 한다. 본 교육과정을 통해 조경기능사 자격증 취득자에 한하여, 신중년 경력활용 지원서비스 일자리 사업(연천 Green 일자리 사업)과 매칭 연계하여,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취창업으로 재도약의 기회를 확대 한다. 「2019 조경기능사」양성과정 참여자 모집은 2.25(월)부터 2.28(목)까지 연천군일자리센터(연천군종합복지관 1층, ☎839-2979) 참여 신청과 문의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