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1919년 서울에서 시작된 3.1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포천에서는 3월 13일 포천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이 일본 교원들의 눈을 피해 학교 뒷산에 올라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작되었다. 이후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포천 전 지역에서 대규모 만세운동이 전개되었으며, 특히 30일에는 소흘읍과 가산면 주민 2천여 명이 송우리 헌병 분견소를 공격하는 등 격렬한 만세운동을 벌인 역사가 있다. 100년 전 포천에서 울려 퍼졌던 만세 소리가 재현된다. 3월 1일 정오에 맞춰 청성역사공원 반월각에서는 당시 희생된 선열을 추모하는 시민대종 타종행사가 거행된다. 오후 2시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표창, 기념 영상 상영,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동완 선생의 손자인 박재상 씨가 대한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서울=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가수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29)는 소속사 YG를 통해 “지난 한달간 제기된 불편한 이슈들에 대해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또한 “하루라도 빨리 수사기관에 출두해 마약검사 및 관련된 의혹에 대해 수사를 받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소속사인 YG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이 하루라도 빨리 규명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법적 처벌을 받겠다”고 전했다. 이어 “만약에 행간에 소문이 허위로 밝혀질 경우엔 경찰 수사 요청은 물론이고 고소고발 등의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승리가 사내이사로 재직한 클럽 버닝썬은 범죄의 온상이라는 의혹이 불거지고 경찰은 이와 관련하여 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아울러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버닝썬 클럽 내 마약 유통과 투약 의혹을 수사해왔고 해당지역 경찰관과의 유착 의혹에 대해 수사중이고 버닝썬 논란의 시발점이 된 김상교(28)씨의 폭행과 성추행 사건도 강남경찰서에서 넘겨 받아 수사중이다. 한편 마약 유통 및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버닝썬의 이문호(29) 대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머리카락에서 마약류가 검출되었고
(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양주시는 오는 3월 1일 10시 광적면 가납리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양주 가래비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3.1운동 기념식은 가래비 3․1운동 순국기념사업회(회장 이채용)의 주관으로 기념식과 함께 당시 시위 상황을 재연한 100주년 기념 뮤지컬, 일제의 만행을 알리고 자주독립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독립 퍼포먼스, 거리 만세행진 등 100주년의 의미를 더해 더욱 성대하게 기념한다. 특히, 30여분에 걸쳐 진행하는 100주년 기념 뮤지컬을 통해 그 날의 만세함성을 생생하게 재연, 나라사랑의 정신을 감동적으로 담아낸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 된지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1919년 기미년의 역사적 의의를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 후세에 길이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한 이번 기념식에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19년 3월 28일 주민 350여명 자발적인 참여로 격렬하고 치열하게 전개된 광적면 가래비 3.1만세운동은 출동한 헌병에 의해 해산되는 과정에서 일본 헌병의 발포로 백남식·김진성·이용화
(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부가 오는 3월 1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에게 서훈 등급 1등급이나 2등급을 추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은 3등급이지만 오는 26일에 열리는 국무회의에 유 열사에 대해 훈장을 추서하는 안건이 상정되며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 추서한 건국훈장 독립장 과는 별개이다. 현재 건국훈장은 상훈법상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나뉘고 유 열사의 서훈은 순국 및 독립운동사에 끼친 영향을 고려하여 건국훈장 3등급 독립장으로 1962년에 결정 되었다. 그동안 국가보훈처는 "상훈법(제4조)에 같은 공적에 대해 중복 포상을 할 수 없도록 규정돼 훈격 재심사를 위해서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유 열사의 상훈 등급 상향 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고수해왔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유 열사의 공적과 발자취를 제대로 인식하고 올바로 예우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다. (후속) 정부는 26일 오전 백범기념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유관순 열사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가로 서훈하기로 의결했다.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은 26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유관순 열사에
(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오는 4월11일은 임시정부수립일 100주년이 되는 해로 정부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의 국민여론조사 결과 찬성의견 62.2% 반대 27.8%로 대체로 임시공휴일 지정에 긍정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됬다. 계층별로는 자영업층 찬성 53%, 주부층 53%, 농어업 46.5%, 무직 55.1%로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정당지지층별로는 민주당 88%, 자유한국당 29.9%, 바른미래당 55.8%, 평화민주당 82%, 정의당 82%가 찬성의견을 보였다. 작년 어버이날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한 국민여론결과는 찬성의견 66% 반대 27%로 찬성 의견이 더 높게 조사된바 있다. 대한민국 건국절 논쟁은 대한민국의 건국기념일을 정하자는 데서 언제인지에 대한 논쟁으로 크게는 1919년 4월 11일을 지지하는 견해와 1948년 8월 15일을 지지하는 견해가 있다. 1919년 4월 11일을 지지하는 견해는 대한민국 정부는 일제가 만든 '조선민족운동연감'에 나와 있는 "4월 13일 임정 수립을 내외에 선포하다"는 기록을 근거로 4월 13일을 임정 수립 기념일로 정했다. 이 연감은 1932년 4월 윤봉길 의사
(의정부=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토) 새 학기를 앞두고 있는 16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학교폭력에 대해 배우고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는 학교폭력 예방 봉사활동 ‘학교폭력은 폭력입니다!’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교폭력과 가장 큰 연관이 있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이해하고 구체적인 예방·대처방안을 생각하여 학교폭력을 근절하는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었다. 봉사활동 참가 청소년들은 23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학교폭력의 실태, 심각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직접 학교폭력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생각하여 발표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직접 나눈 학교폭력 예방·대처 방안과 직접 선정한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의정부 시내로 나가 캠페인을 진행했다. 날이 따뜻했던 주말 의정부시내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청소년들은 떨리는 마음이 있었지만 용기 내어 자신이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전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참가 청소년들은 “학교폭력이 뭔지는 알고 있었지만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게
(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23일 오후 1시경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의 한 상가 1층에 위치한 편의점으로 66살 이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돌진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편의점 주인 40대 윤모씨가 숨지고 편의점 손님 1명이 팔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자 이모씨는 경찰 진술에서 차량 제동 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고 경찰은 이 씨의 주장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철원=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7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반도 정중앙·남북평화지역 중심지 철원에서 겨울철을 맞아 국내 유일의 얼어붙은 협곡 사이의 한탄강을 걷는‘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은 올해 제15회 전국지방자치경영대전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제7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특별상 부문 축제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철원군은 관광축제 부문에 처음으로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을 올려 시민단체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이 철원 지역의 강점인 강추위와 천혜의 주상절리 협곡을 활용한 겨울철 대표 친환경 축제로 지역발전 기여도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인정받았다. 한편 철원군 관계자는“철원의 여름철 대표축제인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가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올해 2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겨울철 대표축제인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까지 수상을 하게 되는 소중한 결실에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 철원 얼음 트레킹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겨울철 축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