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진행하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의정부 안병용 시장이 4일 오전 11시 시청 기자실에서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도봉산~옥정 노선의 민락동 변경 불가로 결론이 난 것에 대해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표했다. 안시장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민락동에 경전철 지선 신설, 별내 통과 8호선의 연장, 광역버스 노선의 신설 등 대책 안을 함께 발표했다. 당초 확정된 도봉산~옥정 노선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B/C 수치가 0.95 이상을 유지하며 사업비 15% 이내 증액과 당초 계획 공사기일 내 완공 등조건이 부합 되어야 가능한데 경기도의 검토결과 B/C가 최대 0.88로 사업 타당성이 없다고 결론 내려졌다. 이후 일단락 되는 듯 보이던 노선 변경 문제는한 도의원이 주관하는 공청회에서 일부 교수가검토한 결과이런 조건은 충족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하면서 재점화 됬다. 이에 시의회와 시민단체의 논의를 거쳐 예비비를 편성 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였으나 두차례에 걸친 입찰에도 조건 충족을 주장했던 교수를 포함 어느 업체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유찰되는 결과로 희망과기대를 하던 주민의 마음에 또 한번 상처를 가져오
박성현이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상금 22만 5천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273타(69-71-69-64) 15언더파로 2019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박성현은 시즌 첫승과 통산 6승째를 기록하게 됬다. 최종라운드에는 선두 에리야 주타누깐에 4타 뒤져 출반한 박성현은 초반 7홀에서 5타를 줄이는 저력을 발휘하며 거침없이 치고 올라갔다. 에리야 주타누깐이 더블보기를 기록하는 등 무너지고 나자 이민지(호주, 23)와의 2파전 양상에 들어갔다. 최종 합계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를 기록하는 플레이를 펼친 박성현은 이민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두 번째 출전 대회만에 우승을 찾지했다. 박성현은 우승 소감에서 “오늘 정말 한 샷 한 샷에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모든 샷이나 퍼팅이 생각대로 잘 따랐다”며 “하루 정도는 몰아치는 날이 나올 거라고 예상했는데, 마지막 날 나와 준 것 같아서 굉장히 기쁘다”고 이날 경기에 만족을 표했다. 한국은 올해 LPGA 5개 대회중 지은희와 양희영에 이어 박성현까지 한국선수들이 3승을 올리는 강세를 이어갔다. 또한 고진영 공동3위(11
(국방부=글로브뉴스) 한국과 미국은 올해부터 키리졸브 훈련 및 독수리 훈련을 없애기로 결정했다고 국방부가 3일 밝혔다. 다만 소규모 훈련은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북미 정상회담에서 핵문제에 대한 해결점을 찾지 못했지만 한미 양국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패트릭 셰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은 지난 2일 오후 10시경 45분간 전화통화를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국방부는 “양국의 장관이 한국 합참의장과 주한미군사령관이 건의한 연합연습 및 훈련에 대한 동맹의 결정을 검토하고 승인했다”며 “한미 국방당국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키리졸브연습과 독수리훈련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키리졸브(2007년 시작) 훈련은 12년, 독수리훈련(1975년시작)은 43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서울=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한유총은 3일 기자회견을 갖고 개학연기에 교육당국이 집개한 190개소 보다 많은 1,533개소가 개학연기 투쟁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유총은 교육당국이 현재와 같은 강경 입장을 고수하는 한 한유총도 개학연기는 물론 폐원투쟁까지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경기 수도권 교육감들은 '협상은 없다' 고 하며 집단 휴업이 발생할 경우 강력한 제재 의지를 밝히고 만약 5일까지도 개원하지 않으면 즉시 형사고발과 더불어 허가취소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들은 한유총과 교육당국의 극한 대립상태를 지켜보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태로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이 시제 개학에 들어가는지 확인하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학부모들도 한유총 이사장 이덕선씨가 운영하는 유치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하고 개학연기에 대한 부당성을 규탄하는 집회에 들어갔다. 교육 당국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긴급돌봄서비스를 준비하고 지역별 공립유치원, 초등학교 병설유치원·돌봄교실, 국공립어린이집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당국과 한유총의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자 국회 교육위원장 이찬열 의원(바른미래당)은 기자회
근래 클럽 버닝썬에서의 마약거래와 투약의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빅뱅의 멤버 승리가 경찰조사와 마약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 과연 연예인 마약감식 어떻게 할까? 다음을 참고하자. 연예계에 대한 검찰의 대대적인 마약범죄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유명 연예인들이 잇따라 구속돼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연예계는 연예계대로 검찰이 첨단 모발감식 기법을 동원해 저인망식 단속을 펼치는 통에 알게 모르게 비상이 걸렸다. 검찰은 어떻게 마약복용 연예인을 가려내는 것일까. 검찰의 마약감식 뒤안을 취재했다. 지난 하반기 이후 검찰은 연예계에 대해 유례 없는 대규모,그리고 장기적인 '마약범죄와의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탤런트 황수정씨가 마약복용 혐의로 구속된 지난해 후반기부터 검찰은 연예계에 대해 대대적인 마약범죄 내사를 벌여 왔다. 검찰측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검찰에 살짝 불려와 마약복용 여부 검사를 받은 연예계 안팎 인사만 해도 50여명에 이른다. 그런 과정에서 이미 알려진 것처럼 황수정·싸이·성현아 등 유명 연예인과 매니저 등이 여럿 검찰에 구속됐다. 그 가운데 지난해 서울지검 마약수사부(정선태 부장검사)에 구속된 인기 그룹 코요테의 가수 김구씨의
(청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이에스지청원(구 이에스청원)이 건립하려는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소각장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대상 지역 확대 여부가 중요한 관심사다. 청주 청원 국회의원 변재일(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25일 후기리 소각시설 설치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환경영향평가 대상 지역의 확대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변재일 의원은 "7만명이 거주하는 인구 밀집지역인 오창과학산업단지가 후기리 소각장 환경영향평가 대상 지역에서 제외된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일반폐기물 처리시설의 환경영향평가 대상 지역도 반경 10㎞가 기준인데 , 오창 후기리 소각장의 경우 대상 지역을 반경 5㎞로 국한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평가 대상 지역 범위를 반드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변 의원의 지적에 대해 금강유역환경청은 26일 변재일의원실에 제출한 서면 답변을 통해 후기리 소각시설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대상지역 확대 여부를 검토할 것이 라고 밝혔다. 또한 변 의원은 26일 김승희 금강유역환경청장과의 전화통화에서 청주의 대기오염으로 인 한 주민 피해를 강조하며 소각장 신·증설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