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경찰서는 5천만원을 보이스피싱에게 피해를당할번 했던 할머니가 김순경 덕분에 피해를 막을수 있었 화재가 되고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김효진 순경은 경찰에 투신한지 1개월도 채 안 된 신임 여경이 70대 할머니의 보이스 피싱 피해 사건에 신속한 대처로 할머니의 소중한 재산을 지킨 사례가 됐다 또한 김슨경은 지난 5월 2일자로 전곡파출소로 발령받은 신임경찰관으로 사건 당일 22일 전곡파출소 앞을 안절부절하며 지나가는 할머니를 발견하고 먼저 말을 건넸다 김순경은 할머님을 상담한 결과 5천만원을 송금치 않으면 아들을 해치겠다"는 보이스피싱에게 전화를 받아 지금 당장 은행에 가야한다"며 울먹거리는 할머니를 차분히 안정시키고 보이스 피싱 사기일수도 있음을 설명했다 김순경은 할머니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같이 집까지 동행하고 가는 중 아들과 지속적인 통화를 통해 아들의 안전을 확인 시켜 주었으며 할머니 전재산인 5천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한편 김효진 순경은 "중앙경찰학교에서 보이스피싱에 관한 영상과 사례를 통해 교육을 받았고, 평소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 매뉴얼을 관심있게 자주 보아둔 덕에 할머니의 말씀을 듣던 중 보이스 피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은 오는 27일부터 실시하는 을지태극연습의 준비보고회를 지난 20일 오전 9시 개최했다. 김광철 연천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을지태극연습에 대한 기본계획, 중점사항, 일자별 주요 연습사항 등을 보고받았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포괄적 안보개념의 범국가적 대형복합위기 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위기대응연습’과 국가 총력전 차원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전시대비연습’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군민의 관심과 참여확대를 위해 오는 29일 수레울아트홀에서 연천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훈련 종료 후 심폐소생술 교육, 군부대 장비 전시홍보 등도 병행 실시 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광철 군수는 “접경지역 지자체로서 모든 기관 및 직원이 더욱더 각별히 전시 임무에 대해 완전히 파악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평화는 굳건한 안보태세 위에 지속된다.”고 강조하며 차질 없는 훈련 실시를 당부했다.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청 앞에서 25일 오후 1시경 포천 송우 지역주택 조합원 50여명이 사업의 부당함을 알리고 주민의견을 반영하라는 시위를 벌였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시위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박힌돌은 지역조합!! 굴러온 돌 LH는 포기하라!", "주민의견 무시하는 포천시청 각성하라!!", "LH 임대주택개발사업 전면 중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2시 동안 시위를 계속했다.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 송우 지역에서 지역조합 주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합원을 모집해 오던 민간사업체가 시와 갈등을 빚으면서 사업 무산 위기에 몰렸으나 최근 들어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새로운 활로를 찾은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6일 포천시와 (가칭)한울지역조합주택 관계자에 따르면 이 민간업체는 지난 2015년 1월 10일부터 소흘읍 송우리 일원에 지역주택 건설을 위해 사업부지 매입 절차를 추진해 왔다. 토지매입을 마친 한울측은 지난해 5월 24일까지 지역조합주택 추진위원 구성과 조합원 모집광고, 자금관리 신탁사 체결, 주택홍보관 축조 신고 등 개발구역 지정 제안서를 포천시에 제출했다. 이에 포천시는 “민간사업자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조합주택사업부지를 포함한 38만 4,000㎡의 부지에 오는 2023년 말까지 LH공사와 협의를 거쳐 5,040가구를 건설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조합주택은 불가하다”며 서류를 반려했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한울 지역조합주택 관계자들은 “사전에 모집한 조합 구성원들의 내집 마련을 위한 꿈에 부푼 이들에게 선의의 피해가 발생하면 안 된다”는 각오로 해결 대책 마련에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임종훈 의원은 지난해 7월 제5대 포천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임의원은 “시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시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일”이라며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질책과 비판뿐만 아니라 정책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고 예산심사에도 일회성 예산이나, 선심성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더욱 면밀하고 심도 있게 심사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에 ‘시민’이 있다며 항상 시민과 소통하고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시민의 생각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현재 지속해서 줄고 있는 포천시 인구감소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지난 1월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예타면제 발표됨에 따라 역세권 대규모 택지개발, 대기업 유치, 교육 문화 등 정주환경 개선으로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 또한 임 의원은 포천시민이 겪고 있는 교통불편해소와 수도권균형발전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착공될 수 있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순)은 관내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도모할 진로체험지원센터 위탁운영을 위해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겸 연천군수 김광철)과 업무협약(MOU)를 19일 체결했다. 이날 서면으로 이루어진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진로교육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진로교육의 효율적인 운영방안과함께 모색할 예정이며연천 관내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생, 학부모, 교원의 진로교육 연수 운영에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합의 했다. 이어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 진로체험기관 발굴 및 관리,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지원 ▲ 꿈길 사이트 관리 ▲ 진로체험지원센터 업무 전담 직원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따른 향후 연천교육지원청의 교육부 특별교부금 예산을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에 지원하고,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센터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또한 지원하게 된다. 한편 연천교육지원청 홍성순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천 지역의 학생들이 실질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얻고, 다양한 체험을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딸이 보증을 잘못 서 납치됐다"는 전화에 속아 수천만원을 잃을뻔한 피해자가 은행원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다. 경기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께 포천시 영중면에 사는 A(60)씨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 "딸이 친구 보증을 섰는데, 그 친구가 5천만원 빚을 안 갚고 도망가 당신 딸이 대신 갚아야 한다"는 위협적인 전화 목소리 뒤로 여성의 비명도 들렸다. 또한 A씨는 바로 딸에게 전화를 걸어 "어쩌다 그렇게 됐냐, 큰일 났다"고 말했다. 영문을 모르고 놀란 딸이 더 통화를 하려 했지만, 이미 거짓말에 완전히 속아 넘어간 A씨는 바로 전화를 끊고 다시 보이스피싱 범죄자와 통화에 몰두했다. 딸은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주거지 근처에서 돈을 인출할 만한 은행은 2곳밖에 없다고 판단한 경찰은 바로 경찰관을 급파했다. 그 시간, A씨는 집 근처 은행 창구에서 범죄자에게 보낼 돈 2천만원을 인출하고 있었다. 보이스피싱 범죄자에게 일단 돈이 넘어가면 다시 찾기 힘든 상황이었다. 다행히 상황이 이상하다"고 판단한 은행원 B(30·여)씨가 "보이스피싱 같으니 잠깐만 더 기다려 보자"며 A씨를 안심시키고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