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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도-시군-유관기관이 함께 강원도 백년을 이끌어 나갈 우량기업 유치에 힘 모은다

강원도, 투자유치분야 도-시군-유관기관 시책설명회 개최


(미디어온) 강원도는 오는 18일(목) 강원도청 별관대회의실에서 투자유치분야 도-시군-유관기관 시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금년 유치 목표인 국내 50개기업, 외투 3.2억불 등을 달성하기 위하여 도와 시군, 그리고 유관기관이 함께 투자유치분야 시책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 한 해도 대내외적인 투자환경 악화가 예상되나 도, 시군,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강원경제 백년을 이끌어갈 미래 주력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역량을 총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자본유치를 통한 성장모멘텀 확대를 위해 먼저, 효율적인 투자지원시스템을 확립해 비교우위 산업분야에 대한 과감한 지원방안을 마련, 파급효과가 큰 중대규모의 우량기업 유치에 주력하고, 투자환경 및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유치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지원조례 개정 등 지원제도를 지속 보완·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의 투자액, 고용인원 위주의 질 위주의 투자유치로 전환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간 효율적인 분업과 협업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둘째, 지역경제를 견인할 국내 우량기업의 중점 유치를 위해 시군별 유치대상 타깃업종을 선정해 중견·대기업의 신증설 투자와 수도권 공장밀집지역 위주 전략적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셋째, 외자유치를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비교우위에 있는 동계올림픽 특구, 관광리조트 개발 등 지역특성에 맞는 중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한중 FTA 플랫폼을 활용한 투자유치 전개하고, 대륙별로 맞춤형 외자유치 마케팅을 전개하여 투자자 발굴 등 가시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거양하고 또한, 중화권 부동산 투자가들에게 가장 큰 인센티브인 부동산 투자 이민제를 정동진 차이나 드림시티로 확대함으로써 외국인 투자유치가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투자유치시책 설명과 함께 기관별 투자유치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기업유치 애로사항과 협조·건의사항을 청취함으로써 해결방안을 함께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김한수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기업유치는 시장논리가 감안된 제로섬 게임으로 치열한 경제상황임을 모두가 깊이 인식하고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함께 기업유치 상품을 집중화 해 유기적인 협조하에 전략적인 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올해는 수도권 규제완화 및 기업이전보조금 축소 등 기업유치여건 악화속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인센티브 발굴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권역별 전략산업과 앵커기업 중심의 전후방 연관산업 유치로 대내외적 경제영토를 확장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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