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 쓰레기를 치우고, 희망을 채우다.

  • 등록 2018.03.16 18: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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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센터장이도희, 이하희망센터)는 지난16() 우리동네맥가이버봉사단(회장이인재), 회천2동여성의용소방대(대장최태옥)과 힘을 합하여 쓰레기로 가득한 집을 청소하였다.

 

회천2동에 거주하시는 박○○(57)는 근로 도중 높은 곳에서 낙상하여 허리를 다쳐 오랜 시간 병원에 입원하여 재활치료를 받아야 했으며,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거동이 매우 불편하여 생활쓰레기를 치우지 못하고 집에 쌓아두고 살아야 만 했다.

 

희망센터는 박○○씨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해 드리기 위하여 긴급집수리봉사단인 우리동네맥가이버봉사단과 회천2동여성의용소방대에 도움을 요청하여 청소를 하게 된 것이다.

 

특별히 오늘 봉사에는 양주시의회 안종섭의원과 박경수의원이 참여하여 봉사단을 격려하고 함께 힘을 모아주었으며, 오전에는 맥가이버 봉사단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치우고, 오후에는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집청소를 통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희망센터 이도희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돕는 지역의 봉사단체가 있어 든든하며, 앞으로도 이런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집을 마련해 드릴 계획이라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최정규 기자 inuxco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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