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액운 쫓을 때도 ‘산불조심’

  • 등록 2016.02.18 12: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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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 강화 및 산불예방·홍보활동 강화


(미디어온) 강릉시는 오는 2월 20일부터 2월 22일까지를 ‘정월대보름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는 등 산불방지에 적극 대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월대보름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불꽃놀이 등의 야외 행사와 무속행위 등을 계획하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시에 따르면,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된다. 산불위험 취약지, 입산 길목 등에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산림 연접지역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여 위반할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계획이다.

강릉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정월대보름 특별대책기간에 읍·면·동, 유관 기관과 함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특히 2018 동계올림픽 경기장 주변 산림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bijung@mizh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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