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중학교 장기결석 학생 대상 전수조사 실시

  • 등록 2016.02.17 14:23:10
크게보기


(미디어온) 충청북도교육청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범죄 예방 및 대처를 위해 지난해 12월 말 초등학생 대상 장기결석 학생 전수 조사에 이어 중학생 대상 장기결석 학생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중학생 장기결석 학생은 유예와 정원 외 관리 대상 학생을 포함하여 117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들 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의 담당교사가 주민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 학생들의 안전을 점검하게 된다.

장기결석 학생에 대한 전수조사는 3월 23일까지 총 6차에 걸쳐서 실시되며 아동학대가 의심되거나 거주지가 불분명할 경우에는 충북지방경찰청에 신고 또는 수사의뢰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입학식이 집중되는 3월 이후에는 초등학교 미취학, 중학교 미진학 학생에 대한 집중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취학을 독려할 예정이다.
김세일 기자
Copyright @2015 Globe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글로브뉴스 | 경기 포천시 자작로 155(자작동) 재단법인 대진테크노파크 308호 등록번호 : 경기 아 51637 | 등록일 : 2017. 09. 11 발행인 : 김승곤 | 편집인 : 김승곤 | 전화번호 : 031-531-4645 Copyright @2015 GlobeNews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