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4 (월)

  • 맑음동두천 6.6℃
  • 흐림강릉 9.4℃
  • 맑음서울 8.3℃
  • 맑음대전 8.9℃
  • 맑음대구 12.2℃
  • 맑음울산 12.3℃
  • 구름많음광주 10.0℃
  • 맑음부산 12.2℃
  • 맑음고창 9.1℃
  • 맑음제주 12.2℃
  • 맑음강화 9.6℃
  • 맑음보은 8.4℃
  • 맑음금산 9.6℃
  • 맑음강진군 10.7℃
  • 맑음경주시 12.5℃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을지대의료원 창립 70주년…폐암환자가 전한 ‘덕분에’, 설립자 향한 ‘감사’

춘천에서 의정부까지 통원치료 받으며 설립자 동상에 헌화 ‘울림’


“‘인간사랑·생명존중’ 실천한 의료진에 감사”…70주년 축하 마음도 전해


[사진설명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정문 앞에 있는 을지대학교의료원 설립자 고(범석 박영하 박사 참 의인상’. 동상 오른편에 환자가 헌화한 꽃과 감사 서신이 놓여있다.]


을지대의료원 창립 70주년폐암환자가 전한 덕분에’, 설립자 향한 감사


춘천에서 의정부까지 통원치료 받으며 설립자 동상에 헌화 울림

“‘인간사랑·생명존중실천한 의료진에 감사70주년 축하 마음도 전해



(의정부 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을지대학교의료원이 창립 70주년을 맞은 가운데, 춘천에서 의정부까지 이어진 긴 치료의 여정 속에서 한 폐암 환자가 남긴 감사의 마음이 병원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을지대의료원 창립 이념인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가치가 환자와 의료진을 잇는 살아있는 의미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폐암 치료를 받고 있는 60대 남성 환자가 최근 병원 정문에 설치된 설립자 고() 범석 박영하 박사 동상에 헌화하고 의료진에게 감사 서신을 전달했다.

 

강원도 춘천에 거주하는 이 환자는 지난해 8월 의정부을지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에서 폐암 수술을 받은 이후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위해 지금까지 수개월째 병원을 오가고 있다.

 

수차례 반복된 긴 이동과 치료 과정에서도, 그는 병원을 찾을 때마다 지나던 곳이 있었다. 바로 병원 앞에 세워진 설립자 동상이었다.

 

특히, 겨울 동안 동상 옆에 놓인 오래된 화환을 볼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았다는 그는, 어느 날 직접 꽃을 준비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손수 꽃바구니를 제작해 아크릴 케이스에 담아 동상 앞에 헌화하고,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서신을 남겼다.

 

특히, 화환과 서신에 을지대의료원 창립 70주년 엠블럼과 슬로건인 덕분에 70, 함께 100을 함께 담아 감동을 더했다.

 

 

 

[사진설명: 환자가 헌화와 함께 의료진에게 남긴 감사 서신. 서신에는 을지대학교의료원 창립 70주년 엠블럼과 슬로건이 함께 담겼다.]

 

환자는 서신에서 을지대학교의료원 창립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범석 박영하 박사님의 설립 이념인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뜻을 이어 환자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을지대학교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

 

 

환자가 전한 진심은 병원 교직원들에게도 깊은 울림으로 이어졌다.

 

의료원 창립 70주년을 맞는 시점에 전해진 이 소식에 교직원들은 설립 이념인 인간사랑, 생명존중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환자의 응원이야말로 의료진에게 가장 큰 힘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역시 환자에게 답신을 보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 회장은 답신에서 치료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서도 병원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뜻이 교직원 모두에게 깊은 울림으로 전해졌다환자를 향한 마음으로 시작된 설립자의 뜻이 환자의 응원으로 다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의료인의 사명과 을지인의 자부심을 다시금 되새기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보내주신 마음을 모든 환자에게 더욱 성심을 다하라는 당부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환자와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을지대의료원은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11월 창립기념일을 전후해 기념음악회, 의학심포지엄, 국제간호학술대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닫기

정치

더보기
정의당 송치용 의원,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 열어
▲(사진)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 의지를 밝히는 송치용 도의원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의당 송치용 도의원(제2교육위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당직 근로자 170여 명이 참석하여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직고용 전환된 학교 당직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당직 근로자들의 정년 문제, 초과 노동과 휴게시간 활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으며, 담당자 질의 등을 통해 교육청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들도 가졌다. 특히 정년 이후의 채용 문제에 대해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당직 근로자가 고령 친화적인 직군인 만큼 정년 이후에도 건강상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재고용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방침”이라고 밝히며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간담회를 주최한 정의당 송치용 의원은 “휴게시간 활용 보장 등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부터 집중하여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교마다 마련되어있는

사회

더보기
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한국파스퇴르연구소-J2H바이오텍 공동연구진이 경기도가 2016년부터 지원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제약기업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보건 이슈인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이들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 후보물질은 메티실린 내성균 뿐만 아니라 반코마이신 내성균에도 효능을 보여 박테리아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도비 45억원을 투자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및 도내 제약·바이오 기업 5개사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항생제는 그간 인류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으나, 이의 오용 및 남용으로 세균의 자연변이가 빨라져 내성균이 등장했고 최근에는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슈퍼박테리아가 출현했다. 이와 관련 2018년 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이 모든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이며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영국 정부 또한 ‘2019-2024 항생제 내성 대응 방안’을 통해, 조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2025년 까지 사망자가 연간 1,000만명으로 증가해 암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많아지고 사회경제

지역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