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전경사진}
(의정부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급성기뇌졸중과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 점수 99.09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이 점수는 전체평균인 88.13점, 종합병원 평균인 85.57점을 크게 웃도는 높은 수치다.
특히, 12개 평가지표 중 ▲조기 재활 평가율 ▲조기 재활 실시율 ▲퇴원시 기능평가(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4.5시간 이내) 등 4개 지표에서 만점인 100점을 받았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또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도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이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으로 전체평균 89.7점과 종합병원 평균 91.5점보다 크게 높았다.
이밖에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1등급 획득에 이어 이번 평가(2023년 1~12월) 발표에서도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등 주요 지표에서 1~2등급을 받았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이승훈 원장은 “2021년 개원한 의정부을지대병원이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치료 잘하는 경기 북부 대표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