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고흥군은 지난 15일과 17일 드림스타트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아동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아동에게 인터넷 중독의 위험을 인식시키고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사용 시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습관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평소 스마트폰 게임을 자주 하는데 중독인지 몰랐다”며, “앞으로는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하루에 2시간이 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담당한 강사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이와 함께 가정방문을 통해 예방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